가상자산 대표 격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12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맞은 이후, 가격이 상승 랠리를 보이고 있다.
1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1시 1201만원에 거래되며 1200만원 선을 넘어섰다. 지난 14일 오후 7시쯤 일시적으로 1200만원을 터치했지만, 이후 반락해 1140만원 선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오른 것이다. 반감기를 맞은 지난 12일 오전 4시쯤 가격(1046만원)과 비교하면 5일 만에 14.7%(155만원) 상승한 값이다.
비트코인은 10분마다 블록 형태로 생성되는데, 복잡한 수학문제를 해결해야 보상으로 주어진다. 그런데 약 4년에 한 번 꼴로 비트코인 블록 수량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 과정을 거친다. 지난 12일에 세번째 반감기를 맞음으로써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블록당 보상은 12.5비트코인에서 6.25비트코인으로 줄어들었다.
반감기에 들어서면 이론상 공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게 된다. 앞선 반감기인 2016년 7월을 앞두고도 비트코인 가격은 한달 만에 70% 이상 급등하는 등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이번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은 가격이 폭락했다. 지난 10일 오전 9시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1168만원에 거래됐지만, 40분 뒤 1062만원으로 9% 가량 하락했다. 반감기 직전까지 이 수준에서 등락했다. 이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번에는 반감기 호재를 맞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놨다. "버블은 끝났다"는 후문까지 나왔다.
결과적으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상승 랠리를 탄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반감기 날인 지난 12일 1033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 반전한 후 13일 오후 7시 이후로 1100만원 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반감기 이후의 상승 랠리가 제2의 비트코인 열풍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앞선 반감기인 2016년 7월 이전까지 비트코인은 50만원 선에서 등락했지만, 반감기 이후 꾸준히 올라 2017년 12월 24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1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1시 1201만원에 거래되며 1200만원 선을 넘어섰다. 지난 14일 오후 7시쯤 일시적으로 1200만원을 터치했지만, 이후 반락해 1140만원 선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오른 것이다. 반감기를 맞은 지난 12일 오전 4시쯤 가격(1046만원)과 비교하면 5일 만에 14.7%(155만원) 상승한 값이다.
비트코인은 10분마다 블록 형태로 생성되는데, 복잡한 수학문제를 해결해야 보상으로 주어진다. 그런데 약 4년에 한 번 꼴로 비트코인 블록 수량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 과정을 거친다. 지난 12일에 세번째 반감기를 맞음으로써 비트코인 채굴에 따른 블록당 보상은 12.5비트코인에서 6.25비트코인으로 줄어들었다.
반감기에 들어서면 이론상 공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게 된다. 앞선 반감기인 2016년 7월을 앞두고도 비트코인 가격은 한달 만에 70% 이상 급등하는 등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었다.
결과적으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상승 랠리를 탄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반감기 날인 지난 12일 1033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 반전한 후 13일 오후 7시 이후로 1100만원 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반감기 이후의 상승 랠리가 제2의 비트코인 열풍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앞선 반감기인 2016년 7월 이전까지 비트코인은 50만원 선에서 등락했지만, 반감기 이후 꾸준히 올라 2017년 12월 24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