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시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새로운 개방, 협력의 전략 요충지를 만들어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옌타이 개발구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 500대 기업, 중견중소기업, 경제단체, 유학생, 투자유치컨설팅 담당자 3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총 215억 위안에 달하는 12개 프로젝트 계약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첨단장비, 신재생에너지, 현대해양, 의료보건 등의 프로젝트가 옌타이 개발구에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옌타이 개발구 관계자는 “옌타이 개발구는 자유무역시험구이며 한중(옌타이)산업단지라는 우수한 점을 활용해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2~3년 한국과 더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