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이 임직원 긴급 재난지원금 기부 논란에 대해 "임직원 자발적으로 기부"라고 일축했다.
이 사장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있던 민간 샌드박스 지원센터 출범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결정된 내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도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개인 선택의 문제니까 회사에서 일률적으로 방향을 그렇게 할 상황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 임원들이 회동을 통해 임원급 이상은 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논의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임직원들이 눈치를 보고 기부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일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7일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인 60만원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1일 여당 지도부와 5대 그룹 임원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이 사장은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있던 민간 샌드박스 지원센터 출범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결정된 내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도 이에 대해 "기본적으로 개인 선택의 문제니까 회사에서 일률적으로 방향을 그렇게 할 상황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5대 그룹 임원들이 회동을 통해 임원급 이상은 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논의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일각에서는 임직원들이 눈치를 보고 기부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