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이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여파로 한국산 진단키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사진=연합뉴스]
수젠텍이 강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여파로 한국산 진단키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가는 12일 오후 12시 58분 기준 전일 대비 18.64%(4100원) 상승한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진단시약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지난해 5월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이밖에 씨젠은 전일 대비 4900원(5.27%) 상승한 9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도 2350원(10.71%) 급등한 2만4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도 1050원(7.37%)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진단키트 수출액은 모두 2억123만달러(약 2466억원)로 3월(2410만1000달러) 대비 8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