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해병대 합격···내달 15일 입대

2020-05-11 14:49
  • 글자크기 설정
가수 로이킴(김상우·28)이 다음 달 해병대에 입대한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11일 로이킴이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다음 달 15일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할 예정이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로이킴은 2013년 '봄봄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작년 4월에는 가수 정준영 등의 불법 촬영물 유포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 조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으나 올해 2월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는 그가 포털사이트 블로그상의 이미지 1건을 휴대전화로 스크린 캡처해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 행위가 의도와는 상관없이 음란물 유포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로이킴이 속해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정준영 등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던)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별도의 대화방이었다"라고도 밝히고, "모범적인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