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인 국조실 1·2차장 인사, 기재부 2차관 인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고시 32회인 구 차관은 예산실에서 대부분 공직 경력을 보낸 ‘예산통’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엔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구 차관이 재정 분야 전문성은 물론 산업·사회정책 전반에 이해가 깊은 점을 고려해 국조실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부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김 지사와 함께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지난 2018년부터는 경남도에서 경제부지사를 맡았다.
도규상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은 금융위원회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