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코로나19 100% 완치 시민 모두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

2020-05-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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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환자 완치율 100%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하며 일상생활 복귀

신동헌 광주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시장이 7일 "최근 광주시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100% 완치율을 보인 것은 시민 모두 기다리던 반가운 소식"이라고 반겼다.

이날 신 시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 20명 모두 완치판정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광주시 마지막 환자 발생일인 지난달 10일 이후 27일간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전원 완치(사망 1명 포함), 퇴원해 100% 완치율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관내 코로나19 환자는 최단 8일에서 최장 42일간 격리치료를 받았고, 평균 18.5일 동안 격리치료 후 완치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사망자 1명은 평소 중증 비인두암을 앓고 있던 77세 여성이라고 신 시장은 전한다.

이는 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24시간 비상근무 및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자체 격리시설 가동 등 강력한 방역활동,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경찰서&소방서&병의원 등 민·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신 시장은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경우, 상황이 악화되면 다시 강화될 수 있다고 보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 시장은 “아직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속 실천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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