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대상은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 건물노후‧관리 정도, 주택품질 검토 등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하는데,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오는 11~22일 우편으로만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588 04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