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중소기업에 최대 3000만 원 지원... 약 60개 기업 선정

2020-05-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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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방위사업청이 내달 4일까지 '2020년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6일 방사청에 따르면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인 정부지원금 한도 내에서 사업 다각화 및 공정·기술상 문제 해결, 경영 혁신 등 희망 분야 전문가의 현장 방문 컨설팅을 받는다.

방사청은 올해 약 6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잠재력 있는 다수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당 1개 과제만을 지원하되, 필요한 경우 한 과제에 복수의 전문가를 투입해 상담을 질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51곳이다. 이 중 14개 기업이 국방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또 7개 기업은 부품 국산화 등 개발 과제에 참여하고, 8개 기업이 국방 관련 품질 인증을 구축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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