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5/05/20200505020621817612.jpg)
지난해 운영된 여리잡버스를 통해 도내여성들이 구직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여리잡버스는 정보 및 거리적 접근성 제약으로 인해 일자리 및 창업 정보 획득이 어려웠던 도내 여성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창업상담 및 각종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이다.
2020년 여리잡버스는 총 80회 운영되며, 도내 23개 시군내의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여성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가 취·창업정보 획득의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다.
5월 의성, 군위지역을 시작으로 문경, 안동, 청도, 봉화, 울릉도 등 경북도내 읍면동 모세혈관 구석구석 찾아가 취·창업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일자리 특강 및 현장면접을 실시해 현장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2000여명 구직상담 및 500여개의 구인기업을 발굴하였고, 그 결과 총 1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여리잡버스가 경북도내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여성들이 구직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