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0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일제히 상향조정했다. 일부 요금제에서는 25% 약정할인보다 공시지원금을 선택하는 쪽이 유리해졌다.
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슈퍼플랜 베이지 Plus 요금제(월 9만원) 기준 48만원으로 인상했다. 이전 공시지원금은 15만4000원이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5G 스마트 요금제(월 8만5000원) 기준 5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통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0 공시지원금을 5GX프라임 요금제(월 8만9000원) 기준 42만원으로 인상했다. 전날까지 공시지원금은 15만원이었다. 5GX프라임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이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 최대 15%까지 받으면 갤럭시S20을 76만5500원에 살 수 있게 됐다.
KT와 LG유플러스의 경우 대리점 등에서 제공하는 추가 지원금 15% 할인까지 더해지면 공시지원금을 받는 편이 선택약정 할인금액보다 저렴해진다.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 인상 움직임은 5월 황금연휴 기간 중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장방문이 줄어든 여파와 함께, 갤럭시S20 시리즈가 고가제품이라는 점도 반영됐다.
이동통신업계는 S20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작인 S10 5G 대비 60~8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KT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슈퍼플랜 베이지 Plus 요금제(월 9만원) 기준 48만원으로 인상했다. 이전 공시지원금은 15만4000원이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5G 스마트 요금제(월 8만5000원) 기준 5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통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0 공시지원금을 5GX프라임 요금제(월 8만9000원) 기준 42만원으로 인상했다. 전날까지 공시지원금은 15만원이었다. 5GX프라임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이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 최대 15%까지 받으면 갤럭시S20을 76만5500원에 살 수 있게 됐다.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 인상 움직임은 5월 황금연휴 기간 중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매장방문이 줄어든 여파와 함께, 갤럭시S20 시리즈가 고가제품이라는 점도 반영됐다.
이동통신업계는 S20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작인 S10 5G 대비 60~8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