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스워스 공군기지에 따르면 제37폭격비행대대 소속 B-1B 1대가 미사와 주일미군기지 인근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F-2 전투기 2대와 훈련을 했다. 미군 F-16 전투기 4대도 참가했다.
엘스워스 공군기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역동적인 전력 전개(Dynamic Force Employment)를 시연했다'라고 밝혔다.
'역동적인 전력 전개'는 2018년 제시된 미국 국방전략으로 은밀하고 신속하게 원하는 곳에 전력을 배치한다는 개념이다. B-52H 폭격기 5대를 지난 16일 미국 본토로 철수한 것도 '역동적인 전력 전개'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