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마스크 증정 행사’에는 윤열수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배기동 아시아-태평양지역협의회 위원장과 왕옌쥔(王彦軍) 주한중국문화원장이 참석했다.
윤열수 회장은 “이번 마스크 기부는 한국과 중국 양국 간 우호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민간차원에서 한국과 중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기동 위원장은 “중국박물관협회에서 보내주신 마스크가 우리 박물관인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옌쥔 원장은 “코로나19 초기 어려운 시기에 보여준 한국박물관협회와 아시아-태평양지역협의회의 우정에 대해 보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중국박물관협회와 함께 주한중국문화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박물관협회와 아시아-태평양지역협의회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국제자매와 우호결연을 체결하고 문화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