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으로 경기도와 시에서 지급하는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시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재난기본소득 안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시의 코로나19 관련 민생지원 시책도 안내한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도는 이달 중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도 1인당 5만원씩을 별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민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외에 도의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포함 1인당 15만원씩을 받게 된다
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기간은 4월 9~30일로, 지역화폐나 신용카드 등 기존 개인카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4월 20일~7월 31일이다. 이 기간은 선불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한다.
사용 가능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고, 올해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자동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기와 방법을 준비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