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에 15만원씩'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콜센터 운영

2020-04-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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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함 재난기본소득 궁금증 해결 역할'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방안으로 경기도와 시에서 지급하는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시민 궁금증 해소를 위해 '재난기본소득 안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와 시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대상, 신청 및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시의 코로나19 관련 민생지원 시책도 안내한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도는 이달 중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시도 1인당 5만원씩을 별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민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외에 도의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포함 1인당 15만원씩을 받게 된다

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기간은 4월 9~30일로, 지역화폐나 신용카드 등 기존 개인카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4월 20일~7월 31일이다. 이 기간은 선불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한다.

사용 가능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고, 올해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분은 자동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시기와 방법을 준비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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