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모색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및 충남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위원 위촉, 경과보고, 기본계획 착수보고,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성공을 이끌기 어렵다”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현명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충남이 4차산업시대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정적인 양극화의 미래를 현명하게 극복하겠다”며 “이를 위한 기본 계획을 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충청남도 4차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50개 과제를 선정하여 세부 정책들을 점검해온 바 있다.
또 충남TP와 협업해 2021년부터 3년간 시행할 충남 4차산업혁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7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