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입차 판매량 전년比 12.3% 증가…벤츠 1위 수성

2020-04-03 14:02
  • 글자크기 설정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만807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월 총 5093대를 팔아 1년 전보다 판매가 14.7% 증가하면서 1위를 수성했다. 2위 BMW는 4811대로 작년보다 60.4% 증가했다.

쉐보레(1363대), 볼보(1162대), 아우디(1151대), 폭스바겐(172대), 미니(97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 브랜드의 경우 1406대로 판매량이 작년보다 67.8% 쪼그라들었다. 도요타(413대)와 렉서스(411대)가 각각 54.8%, 70.0%씩 급감했다. 닛산(285대)과 혼다(232대)는 25.4%, 84.1% 주저앉았다. 인피니티(65대)는 72.6% 줄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폭스바겐의 티구안 2.0TDI(1022대)였다. 이어 BMW 520(647대), 벤츠 E300 4매틱(613대), 쉐보레 볼트EV(506대), 벤츠 A220 세단(466대) 등 순이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