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센트럴자이,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으로 공기 청정 잡는다

미세먼지에 이어 올해 초부터 등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집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쾌적한 주거환경을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는 집이 늘고 있지만, 공기청정기만으로는 쾌적한 집안을 유지하기엔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환경부 발표에 의하면 2019년 전국 미세먼지 나쁨 일수는 평균 47일이다. 여기에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사상 최초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는 등 집안 내부 공기에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5월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 분양하는 ‘광양센트럴자이’도 집안 내부 환경에 대해 신경 썼다. GS건설은 ‘광양센트럴자이’에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을 주방과 거실에 각 1대씩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시스클라인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이동형 공기청정기 가동 시 CO2 농도가 높아져 강제로 환기를 시켜야 하는 단점을 극복해 24시간 별도 환기가 필요 없이 청정한 공기를 공급, 순환시키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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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실제 거주를 생각하고 홍보관을 방문한 고객들이 많다 보니 고객들 대부분 시스클라인 기본 제공에 대해 반응이 좋았다”며 “침실에 유상 옵션으로 추가 설치를 문의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다”고 전했다.

외부는 대규모 공원으로 청정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성황도이지구에는 약 52만 ㎡ 대규모의 성황근린공원이 2021년 12월에 조성예정이다. 축구장 면적의 약 7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다목적 복합체육관, 실내수영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 스포츠시설을 비록해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광양센트럴자이’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04가구로 조성된다.

업계 전문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자 건설사에서 숲세권 또는 공세권 등을 내세워 마케팅을 내세웠지만 최근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자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수요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며 “요즘은 입지와 함께 내부 시스템적인 부분도 꼼꼼하게 따지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 다양한 시스템이 도입된 아파트는 늘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