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첫 5세대(5G) 스마트폰 ‘아이폰12’의 출시 연기설과 관련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인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이 "예정대로 올해 가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2일 중국 유력 매체 둥팡차이푸망(東方財富網) 등 현재 매체에 따르면 폭스콘은 최근 투자자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폭스콘은 조업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애플 5G 아이폰은 예정대로 올해 가을에 출시된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간 여행이 금지되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6월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하면 예정됐던 일정을 맞추는 데 문제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폭스콘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신제품 출시 일정의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진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며 "당장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폭스콘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최근 애플의 첫 5G 아이폰 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앞서 닛케이아시안리뷰 등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은 최근 내부 회의를 가지고 올해 가을로 예정된 차세대 아이폰 출시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의 중국 공급망이 붕괴되고 글로벌 경기가 위축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시장은 차세대 아이폰이 오는 11~12월이나 늦으면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까지 애플은 5G 아이폰 출시 연기설과 관련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외신들은 "오는 5월에 애플이 5G 아이폰 출시 시기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일 중국 유력 매체 둥팡차이푸망(東方財富網) 등 현재 매체에 따르면 폭스콘은 최근 투자자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폭스콘은 조업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애플 5G 아이폰은 예정대로 올해 가을에 출시된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간 여행이 금지되는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6월에 시제품 생산에 돌입하면 예정됐던 일정을 맞추는 데 문제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다만 폭스콘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신제품 출시 일정의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까진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며 "당장은 기존 일정대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폭스콘이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은 최근 애플의 첫 5G 아이폰 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애플은 5G 아이폰 출시 연기설과 관련해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외신들은 "오는 5월에 애플이 5G 아이폰 출시 시기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