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 정부 기관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민 코로나 19 극복 동참 캠페인'을 지난 17일부터 시행 중이다.
앞서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베트남 과수농가를 위한 수박 7000개(16.5톤) 구입, 베트남 코로나 격리시설 관리 군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스크, 방호복 지원 등 선행도 펼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을 뿐 아니라, 베트남 입국 후 격리중인 교민 지원, 한국계 기업 금융 지원서비스 등 베트남 한인지원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 지원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