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균 의정부갑 후보. [사진=임봉재 기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이하 지부) 소속 23개 단체가 30일 경기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문석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문 후보와 지부는 이날 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승리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민주사회 건설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문 후보는 △사회·경제·정치·노동·문화 분야 연대 △경기북도 신설 △노동자종합복지회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
문석균 의정부갑 후보(사진 가운데 오른쪽)와 김기종 한국노총경기중북부지부 의장이 정책협약서에 서명한 뒤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문석균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지부는 문 후보를 공식 지지후보로 선정, 당선시키는 노력에 나선다.
문 후보는 "노동단체 대표들의 지지와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선되면 지역공약은 물론 노동계의 요청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