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최소 근무 인력을 제외한 직원중 희망자에 한해 오는 4월부터 1개월 유급 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직원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복지 축소 등은 논의하지 않았다.
휴직자에게는 해당 기간 평균임금 70%가 지급된다. 통상임금이 아닌 평균임금을 보장해 직원들 수입을 최대한 보전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3월 임원 기본급 20% 삭감을 비롯해 총지배인, 팀장 등 리더 직책수당 3개월간 반납 등 방안을 마련했다. 또 직원들에게는 자율적인 연차 사용을 권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