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기조에 은행 예금금리가 0%대로 떨어지자, '짠테크족'을 겨냥한 소액 저축 상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말 출시한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최근 누적 170만좌 이상이 개설됐다.
이 상품은 영업일 자정 기준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의 1000원 미만 잔돈이 다음날 저금통 계좌로 자동이체해준다. 밤 12시 총 잔액이 1만5351원일 경우 다음날 오전 351원이 저축되는 식이다.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지만, 금리가 연 2.00%로 높고 자동으로 소액을 저축할 수 있어 짠테크족 사이에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분석해 '자동 모으기' 기능을 추가했다. 저금통에 연결된 입출금통장의 과거 6개월간 잔액과 입출금 패턴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매주 1회(토요일) 고객에게 알맞은 저축 금액을 저금통에 넣어준다. 주당 최저 1000원, 최대 5000원까지 저축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동모으기와 동전모으기 두가지 기능을 동시에 이용하면 저축 한도인 10만원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저축하는 재미를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말 출시한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최근 누적 170만좌 이상이 개설됐다.
이 상품은 영업일 자정 기준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의 1000원 미만 잔돈이 다음날 저금통 계좌로 자동이체해준다. 밤 12시 총 잔액이 1만5351원일 경우 다음날 오전 351원이 저축되는 식이다.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지만, 금리가 연 2.00%로 높고 자동으로 소액을 저축할 수 있어 짠테크족 사이에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분석해 '자동 모으기' 기능을 추가했다. 저금통에 연결된 입출금통장의 과거 6개월간 잔액과 입출금 패턴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매주 1회(토요일) 고객에게 알맞은 저축 금액을 저금통에 넣어준다. 주당 최저 1000원, 최대 5000원까지 저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