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최근 나흘 연속 120명 이상을 기록했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762명(7.6%↑) 늘어 2만4811명으로 증가했다. 하루 증가 폭으로는 지난달 19일 첫 발병 이후 가장 많다.
누적 완치자는 8931명(완치율 36.0%)으로 집계됐다. 이란의 완치자 수는 중국 다음으로 많다.
이란 현지 언론들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넷째 아들 메이삼의 장모가 코로나19에 걸려 테헤란의 병원에서 치료받다 22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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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도 테헤란 시민들이 15일(현지시간) 지하철역 밖에서 이란 준군사조직 바시즈민병대가 나눠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물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3/24/20200324200036748765.jpg)
이란 수도 테헤란 시민들이 15일(현지시간) 지하철역 밖에서 이란 준군사조직 바시즈민병대가 나눠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물품을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