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31번째 확진자 발생…인제 사는 스페인 유학생

2020-03-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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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도 방역당국은 인제에 사는 3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5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31번째이자 인제지역 첫 확진자다.

A씨는 해외 유학생으로 이달 10일 스페인에서 영국을 거쳐 1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21일 기침과 콧물 증상이 나타나 23일 인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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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에서 귀국해 24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제주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스페인에서 귀국해 24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제주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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