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가 줄어든 우유 판매에 나섰다. 이미지 확대 우유 드라이브 스루 (창원=연합뉴스) 창원시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과 함께 24일 오후 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앞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유제품을 판매했다. 시민들은 차에 탄 채 우유, 유산균 음료, 멸균우유 등이 담긴 꾸러미를 돈을 내고 샀다. 창원시는 학교가 개학이 늦어져 우유 소비가 감소하면서 지역 낙농가가 어려움을 겪자 코로나19 사태 후 인기를 끄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유제품을 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오는 28일까지 소비자가격보다 30% 싼 가격으로 같은 장소에서 유제품을 판매한다. 관련기사세계는 미·중·러 천하3분 각축장 김동연 "더 힘들고 어려운 계층에 보다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자" #코로나 #코로나 19 #중앙관리본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윤정 linda@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