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취성패에 참여 중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구직촉진수당 지원을 시작한다. 고용부는 올해 구직촉진수당 지원을 중단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저소득층의 고용 사정이 악화할 것을 우려, 한시적으로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만 69세 이하 취성패 참여자 중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자다. 다만, 생계급여를 받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초연금 수급 대상인 만 65세 이상은 구직촉진수당 월 지급액이 20만원으로 낮아진다.
취성패는 취업 상담, 직업 훈련, 취업 알선 등 3단계로 진행한다. 구직촉진수당을 받으려면 3단계에 들어가 상담사와 협의를 거쳐 구직활동 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상호 의무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미지 확대

2020년 저소득층 구직촉진수당 지급 안내[자료=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