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요양병원 종사자와 환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조사대상자 3만2000여명 중 224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에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다"며 "검사결과가 확인된 3만2413명 중에서 0.7%인 22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권 부본부장은 "전수조사 과정에서 요양병원 3개소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전날 대구 달서구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자 12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서 1명이 확인됐다.
정부는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 등 고위험집단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4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에서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다"며 "검사결과가 확인된 3만2413명 중에서 0.7%인 22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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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3/24/20200324152821369037.jpg)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사진=연합뉴스]
정부는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 등 고위험집단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