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지난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에 약 1040억원을 투자하고 주식 30%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공동경영을 시작했다.
한올바이오파마가 현재 개발 중인 HL161 항체신약은 북미 및 유럽에서 희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 안병증, 중증 근무력증, 온난항체 용혈성빈혈에 대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중국 Harbour BioMed와 함께 개발 중인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미국에서 첫 번째 임상 3상을 마치고 두 번째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등 외부요인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낮아진 것을 감안해 대웅제약이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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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3/24/20200324140047437539.jpg)
[사진=한올바이오파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