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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파트 단지 안 승강기에 부착된 향균필름. 강동구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3/24/20200324095532499427.jpg)
[사진=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파트 단지 안 승강기에 부착된 향균필름. 강동구 제공]
강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내 공동주택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승강기 버튼마다 항균필름을 부착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250여개 단지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232개 단지 내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했다.
배부된 손소독제는 물이나 비누 없이 어디서나 간편히 이용할 수 있는 손 살균청결제다.
아파트 단지 안 승강기 등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항균필름은 항균코팅을 통한 항바이러스 효과로 승강기 내 교차 감염 가능성을 줄여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재건축사업과 신규아파트 입주 등으로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는 우리 구에서 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많다."면서 "주민이 주거공간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