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등 불안 요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무제한적 양적완화 발표 소식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6원 하락한 1261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연준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및 신용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으로 무제한 양적완화를 발표함. 국채와 MBS의 매입뿐만 아니라 회사채로 양적완화의 범위에 포함시키면서 적극적인 부양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미 상원에서 연준의 정책을 부결해 정책의 효용성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련기사주유소 기름값 10주째 올랐다…"강달러에 당분간 상승세 지속"뜨거운 美경제에 달러 강세…환율 이틀째 1450원대 김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이날 원·달러 환율 하락폭은 소폭에 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환율 #달러 #키움증권 #김유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동 dong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