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무원 80명, 마스크 포장 작업 지원

2020-03-2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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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지원할 마스크 확보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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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와 읍·면·동에 근무 중인 공직자 80명을 7개조로 나누어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마스크 제조업체에 일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중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지원할 마스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공직자들은 비교적 숙련이 필요하지 않은 완성된 마스크를 비닐 포장하는 작업에 투입된다.

마스크 제조업체인 양성면 ‘YJ코퍼레이션’으로 출근한 안성시청 홍보담당관실 봉혜숙 팀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원했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구 안성시장 권한대행(부시장)도 마스크 업체를 방문해 작업 중인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자원 봉사를 나온 공직자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YJ코퍼레이션은 지난 20일 마스크 5만장을 안성시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시 공직자들이 참여해 완성된 마스크 40%를 추가로 안성시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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