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중인 수단·코트디부아르 커뮤니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수단·코트디부아르 커뮤니티 회원 60명이 지난 21일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재난 성금 420만원을 한적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커뮤니티는 국내에 거주중인 난민과 학생, 노동자로 구성되어 있다.
코트디부아르 커뮤니티 대표 앙지씨는 “우리는 한국인들과 같은 사회 구성원이고, 진심을 다해 한국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