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지평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로 지평주조는 3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
지평주조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90년 넘게 뿌리를 내리며 성장한 향토 기업이다.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양조장 인근에 위치한 지평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에 위치한 지평 양조장은 국내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로 95년 역사를 자랑한다. 2014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지평주조는 주력제품인 ‘지평생쌀막걸리’를 통해 지난 10년간 침체한 국내 막걸리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