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은 일식당 모모야마와 베이커리 델리카한스가 4월 30일까지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승차구매) 방식으로 가져갈 수 있는 시그니처 박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모모야마에서는 인기 메뉴로 구성한 '드라이브 스루 다이닝 박스'를 출시했다. 여러 가지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한 '핫승'과 생선구이·튀김·과일 등을 담은 '벤또 박스A'를 만날 수 있다. A제품 구성에 바닷가재 칠리소스와 장어, 깨두부를 추가한 '벤또 박스B'도 판매한다.
델리카한스에서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대표 메뉴인 양갈비·로브스터를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셀렉트'를 비롯해 빵과 음료 세트상품을 선보였다.
예약과 구매는 수령이나 사전예약 시간에 맞춰 호텔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 페이지,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호텔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존에 정차하고 주문 번호와 메뉴를 제시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
모모야마는 수령 2시간 전까지 예약을 받는다. 델리카한스 시그니처 셀렉트는 4시간 전, 빵과 음료는 5시간 전에 가능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점차 확산하는 비대면(언택트)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져갈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