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하나생명 신임대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하겠다"

2020-03-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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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신임 대표에 김인식 전 하나은행 부행장 선임

하나생명은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인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임기는 이날로부터 2년이다.

하나생명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 취임사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저금리와 저성장 등 현재 보험업계가 부딪힌 현실이 매우 어렵지만 하나생명의 힘찬 성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성공적인 방카슈랑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1963년 충남 논산출신인 김 대표는 1982년 외환은행 입행 후 기업고객부 부장, 세종충북영업본부 본부장, 대전세종영업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어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전무, KEB하나은행 중앙영업2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김인석 하나생명 신임 대표가 19일 온라인 영상으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하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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