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고객과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달 9일까지 휴장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륜·경정 재개장일은 원래 오는 25일이지만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우려가 지속되면서 총 3주간 미뤄지게 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정부 대응이 아직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질병관리본부 등 전문가들이 현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 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한 결과”라고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