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병역판정검사 4월 10일로 또 연기

2020-03-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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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이 전국 병역판정검사를 4월 10일까지 추가로 연기한다.

병무청은 이달 23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이 집단 시설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결정했다.

병무청은 추후 병역판정검사가 재개되면 본인 희망을 반영해 검사 일자를 별도로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질병으로 복무가 곤란한 일부 사회복무요원 등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지 못해 계속 복무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중단 기간 중 1회에 한해 병역처분변경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게는 전화, 알림톡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
 

[사진=병무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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