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홍성군 등에 따르면, A씨와 함께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부인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근육통과 설사 증상을 보여 홍성의료원을 찾아 검체채취 후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부인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인과 경기도, 서울 등 타 시도 주민 16명 등 총 17명과 함께 9일간 두바이를 경유해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다. 다녀온 뒤 홍성군 홍북면 소재 중흥S클래스아파트 123동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