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서부농협,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6000매 무상 지원

2020-03-10 12:11
  • 글자크기 설정

[사진=농협 하남시지부 제공]

경기 하남시 서부농협(조합장 안종열)이 지난 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본점 경제사업소에서 자체 확보한 마스크 KF94 약 6000매를 전체 조합원들에게 무상 지원했다.

이날 서부농협 직원들은 조합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휴일도 잊은 채 출근해 1800여명 조합원들에게 1인당 3매씩 약 6000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서부농협 주요 사업장이 소재하는 춘궁· 초이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 등이 현저히 부족,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주변 도심으로 이동이 불가피한 지역이다.

이에 이번 서부농협의 조합원들에 대한 마스크 지원이 이런 불편함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부의 공적마스크 공급물량 부족으로 마스크 구매 5부제의 본격시행으로 주당 1인 2매 한정구매가 불가피한 시기임을 감안하면, 서부농협이 무상 지급한 6000매는 조합원의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안종열 서부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