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부농협 직원들은 조합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휴일도 잊은 채 출근해 1800여명 조합원들에게 1인당 3매씩 약 6000매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서부농협 주요 사업장이 소재하는 춘궁· 초이동은 도농복합지역으로,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 등이 현저히 부족,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주변 도심으로 이동이 불가피한 지역이다.
이에 이번 서부농협의 조합원들에 대한 마스크 지원이 이런 불편함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어,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안종열 서부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