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IT 자문기관 가트너가 4일 발표한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0.4% 증가한 2억9620만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19.2%로 2018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화웨이는 2억44061만대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애플(1억9347대)과, 샤오미가(1억2604대)가 이었다.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도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보다는 0.5%가량 감소했지만, 17.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지켰다. 애플은 17.1%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화웨이(14.3%), 샤오미(8.0)가 이었다.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급 및 보급형 스마트폰 개선에 성공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에 민감한 구매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월초에 갤럭시 S10 라이트와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또 최근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하며 화웨이의 위협에 반격했다.
안슐 굽타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과 화웨이의 치열한 경쟁은 각 기업이 서로 다른 접근방식을 취함에 따라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은 갤럭시 Z플립을 선보이면서 가로에서 세로 접이식으로 전환해 크기와 가격을 낮췄고 화웨이는 현재 전세계에서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화웨이 ‘앱갤러리’를 탑재한 메이트Xs를 출시하고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전세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0.4% 하락했다.
안슐 굽타 책임 연구원은 “북미와 신흥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소폭 증가하면서 2019년은 예상보다 좋은 성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는 1억519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을 제치고 2019년 스마트폰 판매량 2위에 올랐다”며 “중국은 2019년 연간 판매량 3억9080만 대로 선두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IT 자문기관 가트너가 4일 발표한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0.4% 증가한 2억9620만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19.2%로 2018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화웨이는 2억44061만대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애플(1억9347대)과, 샤오미가(1억2604대)가 이었다.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도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보다는 0.5%가량 감소했지만, 17.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지켰다. 애플은 17.1%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화웨이(14.3%), 샤오미(8.0)가 이었다.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급 및 보급형 스마트폰 개선에 성공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에 민감한 구매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월초에 갤럭시 S10 라이트와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또 최근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하며 화웨이의 위협에 반격했다.
안슐 굽타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과 화웨이의 치열한 경쟁은 각 기업이 서로 다른 접근방식을 취함에 따라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은 갤럭시 Z플립을 선보이면서 가로에서 세로 접이식으로 전환해 크기와 가격을 낮췄고 화웨이는 현재 전세계에서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화웨이 ‘앱갤러리’를 탑재한 메이트Xs를 출시하고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세계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전세계 최종 사용자 대상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0.4% 하락했다.
안슐 굽타 책임 연구원은 “북미와 신흥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소폭 증가하면서 2019년은 예상보다 좋은 성과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는 1억519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미국을 제치고 2019년 스마트폰 판매량 2위에 올랐다”며 “중국은 2019년 연간 판매량 3억9080만 대로 선두를 지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