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포항시 남구 해병대 부대 공사 관리 감독관인 30대 여군 대위가 확정 판정을 받고 난 이후 두번째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A상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유증상을 보여 자가격리됐으며, 1일 포항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역학조사 결과 A상사는 첫번째 확진자에게 2차 감염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군별로 확진자는 육군 16명, 해군 2명(해병 1명 포함), 공군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