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아침부터 차츰 맑아져…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

2020-03-01 20:05
  • 글자크기 설정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곳곳에 비가 이어지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평년(최저 -5∼3도·최고 7∼12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에는 이날 새벽까지 1∼5㎝, 강원 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다가 오후에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며 차츰 낮아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서해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5m, 남해 0.5∼2.5m로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