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군, 28일 최종 확진자 27명… 청주 공군 2명 추가

2020-02-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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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모두 군대 내 2차 감염 추정... 격리자 10400여 명

군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오후 5시 기준, 27명으로 전날 대비 2명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청주의 공군 간부 1명과 병사 1명이다. 추가 확진자 2명 모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장병과 부대 내에서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 별 확진자 수는 육군 15명, 공군 10명, 해군 1명, 해병대 1명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군 내 격리 인원은 10400여 명이다. 전날 9990여 명 대비 410여 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전날 대구지역 부대 근무자 중 부대 핵심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군인과 군무원의 자택 등 지정된 장소에서의 한시적 근무를 허용했다.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휘관 등 필수 인력은 영내 대기 근무하고, 기타 인원은 일체 외부활동 없이 자택 등 지정된 장소에서 예방적 격리상태로 기본업무를 수행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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