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스몸비’가 화제다.
스몸비란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2015년 독일에서 처음 사용됐다. 스마트폰 중독 증상을 보이며 외부와 단절되거나 그럴 위험성이 큰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다.
맞벌이 부모를 둔 경우 자녀가 스마트폰 사용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됐다. 맞벌이 부모의 유아, 아동의 26.1%, 청소년의 33.3%가 과의존 위험군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벌이는 유아, 아동의 경우 20.8%, 청소년은 26.7%였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를 위해 스마트쉼센터를 운영해 예방교육과 전문상담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