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각지에서 개최되는 2020 제주국제합창축제에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을 비롯해 라트비아·미국·필리핀·슬로바키아·코스타리카 6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축제 분위기가 다소 위축된 부분이 있지만, 청춘합창단이 참가를 확정함에 따라 다시 활력을 찾고 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휴넷 회장인 권대욱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단장은 “기존 예정대로 50명 단원 모두가 축제에 참가한다”며 “메르스(MERS) 사태로 세상이 어수선할 때에도 우리는 국제연합(UN)에 가서 공연했다. 약속의 중요성을 알기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