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경영협회는 창립 이후 초대 회장에 현대건설 김정국 사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장영수 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등 굵직한 대형건설사 사장들이 회장을 역임해왔다.
이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선출된 하석주 대표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대형건설사들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 대표는 1958년생으로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한 이래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7년 3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우리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