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중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방역 노력에 대한 한국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2일 주한중국대사관 페이스북에 따르면 싱 대사는 전날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접견실에서 박 장관을 예방해 "중국은 현재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고 중앙에서 지방까지 체계적인 방역 태세를 갖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와 각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박 장관은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며 "한국 각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을 지원하고 성심을 다해 중국을 응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싱 대사는 "중·한 양국은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고 인문 교류는 양국 관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중국은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정부와 국민은 전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 사태를 조속히 이겨낼 것"이라며 "전염병 사태는 일시적이지만, 양국 간 협력은 장기적으로 지속할 것이고 한중 교류 협력의 미래는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과 싱 대사는 이밖에 양국 간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12일 주한중국대사관 페이스북에 따르면 싱 대사는 전날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접견실에서 박 장관을 예방해 "중국은 현재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고 중앙에서 지방까지 체계적인 방역 태세를 갖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와 각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박 장관은 "어려울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며 "한국 각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을 지원하고 성심을 다해 중국을 응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싱 대사는 "중·한 양국은 문화적으로 서로 통하고 인문 교류는 양국 관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중국은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과 싱 대사는 이밖에 양국 간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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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접견실에서 신임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문화, 관광, 체육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