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는 배우 김정태, 가수 육중완, 배우 심지호, 가수 일라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라이는 유부남이 된 이후 수입이 끊겨 급식재료 배송원 일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일라이는 "계속 유부남 프로그램에 나가면 그룹에 피해가 갈 것 같았다"며 "논산으로 급식재료를 배송했다. 새벽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돈을 벌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일라이 인생을 망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결혼한 지 6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주변으로부터 심한 말을 듣는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