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지연수 "인생 망쳤다는 이야기 들어"

2020-02-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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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 11살 연상연하 커플...주변서 아직도 비난 이어져

1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일라이, 지연수 부부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는 배우 김정태, 가수 육중완, 배우 심지호, 가수 일라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라이는 유부남이 된 이후 수입이 끊겨 급식재료 배송원 일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일라이는 "계속 유부남 프로그램에 나가면 그룹에 피해가 갈 것 같았다"며 "논산으로 급식재료를 배송했다. 새벽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돈을 벌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일라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30세다. 2008년 유키스 미니 1집 앨범 'New Generation'으로 데뷔했다. 일라이는 2014년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지연수는 1980년생으로 일라이보다 11세 연상이다. 결혼 당시 국내 팬들로부터 그룹 탈퇴 요구가 이어지는 등 고충을 겪었다.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는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일라이 인생을 망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결혼한 지 6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주변으로부터 심한 말을 듣는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사진=일라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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