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가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중소기업 관련 주요 입법과제 10건을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국회 사랑재에서 문 의장 주최로 ‘중소기업인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납품대금 조정제도 활성화와 기술탈취행위 제재강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지불능력을 감안한 업종별·규모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입법 보완 △기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제도 확대 등 중소기업 관련 주요 입법과제 10건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경제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중소기업이 희망을 갖고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