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자신의 SNS에 '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에게 시장 취임 전의 일로 지금껏 염려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법원에 상고해 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어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등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며, '시장으로서 직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2심 판결은 수용하기 어렵습니다만 그것은 올곧이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며, '재판진행과 무관하게 한 치의 흔들림없이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러했던 것처럼,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